전북교육청이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했다.
김승환 전북도교육감은 지난 2일 이리보육원과 8일 동암재활원, 전주푸른청소년쉼터를 찾아 소외된 이들과의 시간을 가졌다.
부교육감 등 도교육청 간부들도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13일까지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총 1500만원 상당의 쌀과 라면, 화장지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도교육청이 솔선수범해 도내에 있는 어렵고 소외된 사회 복지시설을 방문함으로써 지역 모든 교육기관에서 나눔의 문화가 확산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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