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면에 건강증진센터가 들어선다. 12일 고창군은 체육활동을 증진하고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한 부안면 건강증진센터 조성사업 추진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며 총사업비 19억5천만원을 들여 부지 3,819㎡에 건축 834㎡ 규모의 체육관 및 건강증진센터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를 최종 점검하기 위한 ‘건강증진센터 조성사업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박우정 군수와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상황실에서 이날 개최했다.

이 사업은 부안면민들의 염원을 담아 그동안 면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통해 지난 2008년도에 부지를 마련하고 그 결실을 맺기에 이르렀으며 올해 착공하여 2017년 12월 말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박우정 군수는 “부안면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있는 체육관 건립사업이다”며 “체육관을 건립하면서 체력증진에 기여할 뿐 만아니라 주변 경관과도 잘 어울리는 아름다운 건축물로 건립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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