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청소년수련관 수영장이 물 교체 등 새 단장을 마치고 재개장했다. 군은 주민의 쾌적한 시설이용과 수질관리를 위해 지난 6일부터 잠시 휴장을 하고 수영장 용수 약 360톤 전량을 배수 후 수영장 바닥타일 보수와 수영장 여과재 교체 등 최상의 수질관리를 위한 시설 보수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고창청소년수련관 수영장은 2001년 개장 이후 군민의 사랑을 받는 시설로 거듭났으며 특히 지난 2015년도에는 장애인과 노약자들을 위해 지상에서 수영장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장애인 편의시설을 설치 운영하는 등 꾸준히 시설을 보완해 왔다.

군 관계자는 “150여명의 학생과 주민 등 하루 평균 250여명이 수영장을 찾고 있는 등 건강 클리닉센터로 주민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사랑받는 여가공간이 될 수 있도록 수질개선 등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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