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과 왕궁농협, 원광대전주한방병원은 27일 익산왕궁농협 육묘장 시설에서 왕궁면 고령 농업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지원과 장수사진촬영을 무료로 지원하는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왕궁농협은 원대한방병원 의료진과 협약을 체결한 뒤 지역 농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 침, 뜸 치료와 약제 처방까지 진행했으며, 행복한 노후를 기원하는 장수사진촬영까지 함께 진행해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배정욱 조합장은 "이번 한방진료 및 장수사진 촬영으로 왕궁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준 것 같아 기쁘다"면서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업인 행복버스와 같은 사업들을 발굴해 나가겠다고"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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