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희문학관(관장 장성수)과 전북작가회의(회장 김병용)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진행하는 ‘2016 문학순회’ 사업의 일환으로 문학강연을 연다. ‘글쓰기의 가벼움과 무거움’을 주제로 모두 4회에 걸쳐 전라북도 작가와 만나는 자리.

첫 번째 시간은 문신‧김형미 시인이 들려주는 ‘두 번째 시집이 주는 무게’(10월 13일 오후 7시)며 영화평론가 신귀백과 정동철 시인이 발제자로 나선다. 두 번째 시간은 수필가 전희식과 진안 장승초등학교 교사이자 아동문학가인 윤일의 ‘일상을 담는 행복한 글쓰기’(10월 27일 오후 7시)다. 발제자는 신일중학교 김제식 교사다.

세 번째 시간은 정동철·박태건 시인의 ‘첫 시집을 준비하는 설렘과 두려움(11월 10일 오후 7시)’으로 문단에 이름을 올린 지 한참 지나서야 첫 시집을 준비하고 있는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네 번째 시간에는 방송작가 김성숙·김정경과 극작가 최기우를 초청해 ‘지역에서 방송작가·희곡작가로 산다는 것(11월 24일 오후 7시)’에 대해 나눈다.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063-284-0570./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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