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과 강서힘찬병원, 남부안농협은 12일 부안군 우동리 무형문화재종합전수교육관에서 이 지역 고령농업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진료 및 장수사진촬영을 무료로 지원하는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을 실시했다.
남부안농협은 강서힘찬병원 의료진과 의료협약을 체결한 뒤, 지역 농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관절·척추질환 분야 전문의의 진단에 따라 적외선·공기압·전자기장 치료기 등 최신 의료장비를 이용한 개인별 맞춤치료를 제공했다.
남부안농협 최우식 조합장은 "강서힘찬병원과 딘스튜디오 작가에게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조합원 건강이 한결 좋아진 것 같아서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조합원들을 위한 사업을 많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황성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