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대표 김택천, 이하 ‘전북지속협’)가 제안하고 송하진 전라북도 지사가 공약사업으로 채택해 민관협력으로 추진중인 ‘전북형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이 12일 열린 2016 지속가능발전대상 공모전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전북형 에너지자립마을은 주민들이 마을 에너지 계획을 직접 수립하고 에너지복지와 마을 공동체성을 이끌어낸 지속가능한 민관 거버넌스 모델이라는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
  시상식은 제18회 지속가능발전 전국대회 개막식에서 이정섭 환경부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북형 에너지자립마을은 2015년에 3개 마을(부안 등용, 임실 천담, 전주 용신)을 시작으로 2017년까지 도내 10개 마을에 조성된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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