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전북도당(위원장 정운천)은 내년 대선승리를 위해 경쟁·능력·책임지는 정당정치를 통해 전북발전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도당은 20일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전북발전 위한 새누리당 입당 운동’, ‘5000명 책임당원 만들기’, ‘당원 배가운동’등 적극적인 당원 모집 활동을 통해 “전북발전을 책임지는 정당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전북도당은 이날 2차 당직발표를 통해 전희재 전 전북도 행정부지사를 수석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현재 전 부위원장은 새누리당 전국위원회 부의장을 맡고 있다. 전국위원회 부의장은 재선급에 해당하는 직책으로, 새누리당 최고심의의결기관중의 하나이다.

정운천 도당위원장은 국감에서 제기된 기금본부 공사화에 대해 “내년 2월이면 기금운용본부가 전북으로 이전하게 돼 있는데 이것은 법이기 때문에 대통령도 막을 수 없다”고 단언했다./장병운기자․argus@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