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도당(위원장 김춘진)이 도내 소외․취약계층에 대한 인권침해에 대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도당은 20일 “최근 김제 한 식당에서 13년간 월급 한 푼 받지 않고 일했던 전모(70, 지적장애인 3급)할머니의 인권현실이 처참하게 짓밟혔다”며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의 인권침해에 대한 실제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중앙당 호남비전위원회는 김춘진 위원장과 이춘석 의원, 안호영 의원, 김현미 의원, 백재현 의원 등이 참여한다.

도당은 이날 제2차 상무위원회를 열고 전국위원회 각급 위원장 선출 방법을 운영위원회에 위임키로 했다.

김춘진 위원장은 “상무위원회 위원 여러분들의 의정활동과 정치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당이 뒷받침하겠다. 또 지역의 이슈를 먼저 선점하고 발빠르게 대처, 도민들의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호남비전위원회는 당장 필요한 예산확보에 매진하고 미래 발전 그림에 차질 없도록 노록하겠다. 특히 호남 차별을 배제하고 균형발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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