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청도서관은 27일 저녁 7시 ‘신달자 시인과 함께하는 가을밤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콘서트는 여성 시의 영역을 개척하고 대표해 온 작가로 평가 받는 신달자 시인의 특강, 문학평론가와의 북 토크, 해금과 피리 협주, 질의응답, 사인회 등으로 120분간 진행된다.
  특강은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라는 주제로 20분간 진행되며 이후 박상미 문학평론가(서울여대 언론영상학부 초빙교수)와 작가의 대담을 통해 작품세계 및 집필 비하인드 스토리 등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보는 북 토크 시간도 마련된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전북도청도서관(280-2451, 2452)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인 신달자는 2016 서울국제도서전의 ‘올해의 주목할 저자(홍보대사)’ 선정, 2016 제29회 정지용문학상 수상 등 74세의 나이가 무색하게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수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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