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선이 두 번째 수필집 ‘더듬이(수필과비평사)’를 펴냈다.

‘1부 단봉낙타’ ‘2부 새우눈’ ‘3부 바위취가 엿들은 말’ ‘4부 개밥바라기별 뜰 때’ ‘5부 남자를 스캔하다’ 등 모두 5부에 걸쳐 자연 속, 일상 속 느낀 자신만의 감흥을 펼쳐보인다. 쉽고 친근하게 쓰는 장르이건만 서정적인 감성도 놓치지 않는다.

2001년 전북일보 신춘문예 수필 부문과 2003년 수필과 비평 신인상으로 등단했다. 월간 수필과 비평 편집장과 전북대 평생교육원 수필창작반 교수를 맡고 있다. 저서로는 ‘빈 들에 서 있는 지게 하나’가 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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