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학인협회 전북지회(회장 김용완)는 “최근 심사위원회를 열고 제5회 전북신문학상 수상자로 수필가 문희병씨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수상작은 <빗살 없는 빗> 외 4편.
  문희병(81)씨는 1987년 월간 <거목문학>에서 수필로 등단했으며 ‘전북 대상’, ‘우리 문학상’, ‘장수문학상’을 수상했다.
  한편 시상식은 11일 오후 5시 전주 백송회관 대연회장에서 거행되며, 수상자에게는 창작지원금 100만원과 고급상패가 수여된다. 시상식에 앞서 신문학회는 오후 2시~5시까지 전주시청 노송광장에서 회원 시화 약 30편이 전시하며, 오후 4시부터 백송회관 대연회장에서 황송문 선문대 명예교수를 초빙 ‘시와 수필의 상사성’이란 주제로 문학강연을 연다.
/이수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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