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법 형사3단독 정인재 부장판사는 8일 여자 경찰관을 때린 혐의(폭행)로 기소된 A씨(40·여)에게 벌금 100만 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30일 오후 5시께 전주시 완산구 자택 앞에서 자신을 찾아온 30대 여경에게 뺨을 때리고 머리채를 잡아 흔드는 등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여경은 A씨의 자녀들이 학교에 장기간 결석하자 아동학대 여부를 확인차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신혜린기자·say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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