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전북현대

ACL 우승을 차지하며 아시아 정상에 오른 전북현대가 도민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지난 3일 오후 2시부터 전라북도 도청광장에서 실시된 도민 환영행사는 시작 2시간 전부터 몰린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성황리에 마쳤다. 
  도민 환영 행사는 약 2000여명의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동국 선수와 최강희 감독이 ACL 우승 트로피를 들고 입장하면서 시작됐다.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각계 인사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르며 전북의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대한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최강희 감독의 우승 소감도 이어졌다. 
  이후 최강희 감독, 이동국, 최철순, 김신욱, 한교원, 이재성, 레오나르도의 팬 사인회가 실시됐다. 당초 1시간 동안 예정 됐었던 사인회는 팬들이 몰리면서 30분 연장하여 실시됐다. 
  최강희 감독은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오셔서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 우리가 이룬 우승은 팬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 했었다. 앞으로도 팬들과 함께 하겠다”며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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