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온글문학회(회장 백봉기)가 수여하는 ‘제5회 아름다운문학상’과 ‘제8회 온글문학상’에 최명표(56) 평론가와 전재욱(75) 시인이 각각 선정됐다.

아름다운문학상을 받는 최명표 평론가는 전북대 대학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계간 <문예연구> 편집위원으로 재직하면서 <균형감각의 비평> <한국현대아동문학연구> 등 수십 편을 펴냈다.

온글문학상을 수상한 전재욱 시인은 공무원 문예대전에 입상한 뒤 <한맥문학>으로 등단하고 시집 <민들레 촛불>을 발간했다. 현재 전북문인협회 회원이다.

시상식은 8일 오후 4시 전주 초원갈비 연회장에서 이근배 시인이 강연하는 ‘온글송년문학의 밤’ 행사와 함께 이뤄진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이 주어진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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