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지방환경청은 농촌지역 지하수 무료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정수기를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무료수질검사 서비스는 오염우려지역, 상수도 미보급지역, 복지시설, 취약계층 등이 이용하는 지하수 100개를 대상으로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했다.

또 수질검사 결과에 따라 인체에 유해한 질산성질소가 검출된 김제의 한 경로당 등 2곳에 정수기를 설치해 물을 제공했다.

새만금지방환경청은 “주민들의 물 환경 복지 강화를 위해 내년에도 무료수질검사를 지속‧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하미수 기자·misu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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