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전통문화관(관장 송재명)이 올해 12월 문화가 있는 날 ‘어얼수! 놀러오쇼’ 마지막 공연을 갖는다. 퓨전국악단 ‘소리꽃’과 ‘이희정’이 28일 오후 7시 문화관에 올리는 ‘행복배달부-희야, 배달가자’가 그것.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국악 선율로 재해석, 대중들에게 우리 가락의 매력을 알리고 있는 젊은 퓨전국악단 ‘소리꽃’과 문화포럼 나니레 단원이자 자신의 이름을 내건 이희정 밴드로 활동하며 음반을 발매하고 소리극을 선보이는 등 활발하게 활동 중인 국악인 ‘이희정’, 그들의 열정이 빚은 작품은 국악뮤지컬 ‘행복배달부-희야, 배달가자’다.

주인공 희야의 노랫가락과 춤추기 좋은 활달한 장단에 발맞추다보면 한 해 끄트머리의 우울함은 눈 녹듯 사라지고 행복과 희망이 기운이 스며들 것이다.

무료. 063-280-7009./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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