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태연 건협 전북도회 사무처장

권태연 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 사무처장이 38년간의 공직생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권 처장은 공직 기간 도로, 철도, 신항만, 공항 등 핵심 SOC분야 기반확충을 위한 국가계획 반영은 물론, 전북 국가예산 6조원 시대 개막에 일익을 담당했다.
또한 도내 한시간 생활권 구축을 위해 무장~금평간 국지도 등 5개 노선 개통과 고창~내장IC 지방도 실시설계 등 사통팔달 연계도로망 확충을 통해 지역개발을 견인차 했다.
아울러 고군산 연결도로 관광자원화는 물론 새만금 산업단지 조성, 새만금신항만과 동서2축 및 남북2축 본격추진 등 새만금사업 추진동력의 핵심 건설기반 구축에 크게 기여했다.
권 처장은 전북공무원중 토목분야 최초로 2001년 토목시공기술사 자격을 취득했고, 도내에서 유일하게 6개분야 전문자격증을 보유한 전문가로 벽성대학에서 10년간 후학 양성을 위해 강의했으며, 전국최초로 기술사법에 의한 전북공무원기술사회를 창립해 1,2대 회장을 역임했다
특히, 2003년에는 열악한 기술직공무원 처우개선을 위해 주도적으로 정부에 건의, 24년간 동결된 기술업무수당 100%인상을 통해 전국 기술직공무원이 년간 58억원의 수급혜택을 받도록 했다 
한편, 권 사무처장은 1978년 군산시에서 공직을 시작으로 전북도청  도로공항과장. 김제시부시장, 자연재난과장 등 공직생활을  마치고 지난 5월말 부이사관으로 명예 퇴직했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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