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농민도 부자되는 무주 실현과 농산물 수입개방에 적극 대응응하기 위해 소득작목(원예 ․ 특작)분야에 신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 한 해 10억 8천 7백만 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고랭지 토종다래 재배단지 조성 등 4개 사업(과수분야)에 3억 8천 5백만 원, 고랭지 딸기재배 시범단지 조성 등 6개 사업(채소분야)에 4억 1천 7백만 원을 투자하게 되며,

지난해(2016년) 문제가 됐던 돌발병해충(갈색날개매미충)과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등의 확산에 대비한 병해충 예찰 및 방제에 2억 3천 7백만 원, 화상병 방제에도 4,800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신상범 소득작목 담당은 “소득작목 분야 신기술 보급 시범사업은 무주군의 농업 경쟁력을 키우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희망 농가들이 제 때에 신청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엄격한 심사를 통해 지원대상자가 공정하게 선정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 소득작목(원예 ․ 특작)분야 신기술보급 시범사업의 신청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는 농업인으로 원예 ․ 특용작물 분야의 품목별 작목반과 연구회, 영농조합에 가입돼 있으면 된다.

1월 18일까지 해당 읍 ․ 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되며, 지원 대상자는 신청 작목에 대한 경쟁력 및 지원 실적 등을 고려한 엄격한 현지실사와 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해 선정될 예정이다.

사업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무주군홈페이지(www.muju.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소득작목 담당 320-2871~3 또는 읍 ․ 면 산업담당과 농업인상담소에서도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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