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 조직이 일부 개편된다.

전주시가 지난해 12월 30일 공포한 ‘전주시 행정기구설치 조례 전부개정조례’에 따르면 문화관광체육국이 5개과 2개 사업소에서 7개과 1개 사업소로 변경된다. 전통문화과가 문화정책과와 전통문화유산과로 분리되고 한옥마을사업소가 한옥마을지원과로 바뀐다.

큰 틀에서 보면 ▲전통문화과▲관광산업과▲체육산업과▲친환경농업과▲U-20 월드컵추진단▲한옥마을사업소▲예술단운영사업소 5개과 2개 사업소에서 ▲문화정책과▲전통문화유산과▲한옥마을지원과▲관광사업과▲체육산업과▲친환경농업과▲U-20월드컵추진단▲예술단운영사업소로 7개과 1개 사업소로 바뀐다.

전통문화과는 문화정책과와 전통문화유산과로 나뉘는데 문화정책과는 전통문화과의 △문화정책△문화콘텐츠△문화시설 3개 팀과 함께 신성장산업본부의 △영화영상을 끌어오는 한편, △핸드메이드 TF팀을 신설한다.

영화영상은 기존 신성장산업본부 영화영상산업과 일부인 영화제와 영상산업을 가져온 것이며 핸드메이드 TF팀은 한옥마을 문화시설 중 전주시 직영으로 전환, 핸드메이드 거점으로 활용될 전주공예품전시관과 직결된다.

전통문화유산과는 전통문화과의 △문화재와 함께 △동학△미래유산△전라감영 역사복원을 맡는다. 한옥마을사업소는 사업소에서 과로 전환되며 관광산업과에는 △슬로우시티팀이 마련된다. 그 밖의 체육산업과 친환경농업과, U-20 월드컵추진단, 예술단운영사업소는 그대로다.

국‧과장급 인사가 1월말 마무리되면 본격적으로 시행될 전망이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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