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치즈 및 필봉농악 체험'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재돼 학생들은 물론, 각 공공기관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5일 전북지방조달청(청장 임중식)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임실군 특산품인 치즈와 인류무형유산 중요무형문화재인 필봉농악 체험을 중심으로 한 여행서비스 상품에 대해 계약을 체결하고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했다. 
임실군의 여행상품은 임실치즈마을에서 치즈를 소재로 한 다양한 체험 및 필봉농악 배우기, 난타배우기 등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이 상품은 지자체와 직접 계약을 체결해 안전성과 신뢰성을 갖췄으며, 나라장터 쇼핑몰에서 상품을 선택, 직접 납품요구 하도록 하는 등 이용절차의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체험활동 위주의 여행상품으로 구성돼 있어 앞으로 학생들의 여행상품 수요도 증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임중식 청장은 "앞으로도 안전성과 경제성이 보장된 각 지자체별 특색 있는 여행상품을 개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며 "공공분야의 서비스 조달시장 확대를 통한 내수경기 활성화를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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