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을 대표하는 교수 100여명이 9일 오후 3시 전북대 진수당에서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한 ‘모악포럼-전북의 길’을 창립한다.
이날 창립식에서는 국민성장 조윤제 소장(서강대)이 국민성장의 나아갈 길에 대해 기조발제 시간을 갖는 것을 비롯해 전북도청 오택림 기획관이 ‘2020 전북의 비전과 실행방안’, 모악포럼 정책팀장 주호종 교수(전북대)가 ‘전북지역 현안 및 5대 과제’ 등을 발제한다.
이들은 앞으로 정책 개발 등 지역발전을 위한 싱크탱크 역할을 할 예정이다.
모악포럼 상임대표 신형식 교수(전북대 화학공학부)는 “전북의 지성이라는 우리가 조금이나마 나라를 위한 길, 전북이 나가야 할 길이 무엇인지를 모색하고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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