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10일 전북대병원 의생명연구원과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갖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식물(원예) 등 농업체험 치유효과 구명(究明)을 위한 학술적 협력 △치유농업의 임상학적 효과 구명을 위한 분석·진단 등의 협력 △치유농업 발전을 위한 공동과제 발굴과 협력연구 수행 등이다.
이번 협약체결로 치유농업의 과학적 효과 구명을 위한 '농(農)·의(醫)' 협업의 물꼬를 트게 된다. 
한편, 농진청은 치유농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연구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북대병원 의생명연구원은 애그로 메디컬(Agro-medical) 사업을 5년째 수행하는 등 치유농업의 경험을 갖춘 기관이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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