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의 2017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이 1월 10일 시작됐다. 이번 교육은 6차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 것으로 오는 20일까지 무주 농민의 집을 비롯한 6개 읍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는 △농정 및 군정시책 공유, △품목 별 고품질 농산물 생산 과 노동력 절감을 위한 대책, 그리고 △친환경 영농기술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으로,

무주군은 원활한 교육진행을 위해 지도사 21명을 자체 강사로 편성했으며, 채소와 과수, 특작, 전작 분야의 영농기술에 대한 강의는 전북농업기술원과 사과연구소, 옥천군농업기술센터, 前 장수군농업기술센터, 인삼약초연구소, 국립식량과학원 등에서 초빙한 전문 강사 6명이 맡는다.

사과 품목에 대한 교육은 10일 무풍면 주민자치센터를 시작으로 12일 농민의 집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며 고추는 11일 적상, 13일 설천, 17일 안성, 18일 무주, 19일 부남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진행된다.

인삼은 13일, 포도는 17일, 오미자는 19일 농민의 집에서 진행되며 잡곡은 20일 무풍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10일 사과교육에 함께 한 황정수 군수는 “올해는 6차 산업을 넘어 7차 산업을 통한 공동체 회복에 주력할 것”이라며 “영농교육이 품목별 자생력을 키워 무주농업을 발전시키는 든든한 기반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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