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은 지난달 12월 26일부터 올해 1월 9일까지 관서마을 등 8개 마을회관에서 2017년 순화남계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사업지구 토지소유자와 지역주민 351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지구 선정배경, 사업목적, 추진절차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에 따르면 2013년 남계1지구를 시작으로 순창읍 소재지 마지막 지역인 순화남계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은 국가예산 2억7천만원을 확보하여, 순창읍 남계리 227-2번지 일원(1,660필지)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2018년까지 2년간 사업을 추진하고, 앞으로도 2030년까지 지속적으로 국가예산을 확보하여 순창군 전 지역을 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경계 분쟁을 해소하고, 경계가 분명해짐 에 따라 재산의 가치가 향상되어 토지를 효율적으로 관리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순창=이홍식기자. hsle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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