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장학숙이 지역과 사회발전의 주역이 될 유능한 인재양성을 위해 2017년도 입사생을 모집한다.

대상인원은 총 82명(남41, 여41)의 입사생을 선발하며, 오는 26까지 접수를 받아 2월중 선발위원회를 거쳐 최종 입사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입사자격은 전주시 소재 고등학교 및 전북권 대학교(전문대 포함) 신입,

재학생으로 진안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보호자의 자녀를

대상으로 한다.

성적기준은 고등학교 신입․재학생, 대학교 신입생은 직전학년 성적 40/100이내 이며 대학교 재학생은 직전학년 성적 B학점 이상인자로 학업성적, 재산상황 등을 고려해 평가한다.

또한 국민생활기초수급자, 2급 이상 장애인(본인 3급이상), 소년소녀가장,

아동보호시설 출신자, 한 부모 가정 등 소외계층에 가산점(5점)을 준다.

진안장학숙은 진안의 교육 환경을 뒷받침하고 진안의 미래 꿈나무인 학생들이 안심하고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난 2007년 도내에서 유일하게 전주에 처음 문을 열고 다양한 교육지원 프로그램으로 학부모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4명의 영양사, 조리원이 입사생들의 세끼 식사를 책임지며 입사생들의 성적을 높이고자 영어, 수학 등 주요과목 심화학습을 실시하는 등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쾌적한 면학분위기를 만들고자 청내는 물론 외부정원까지 청결유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진안장학숙은 진안의 꿈나무들이 안전한 주거 환경속에서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입사생 모집에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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