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100억원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한도는 중소기업 연간매출액의 1/2범위 내에서 업체당 최고 2억원까지며, 융자기간은 2년거치 일시상환이다.
경진원은 경영악화 기업의 지원확대 및 소외되기 쉬운 영세기업 지원을 위해 특례사항을 적용, 평가기준을 기존 50점 이상에서 40점 이상으로 일시적으로 완화했다.
신청 접수는 공고일로부터 자금 소진시 까지며 경진원으로 신청하면 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자재구입비, 종업원 상여금 등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도 기업지원과(063-280-3228) 또는 경진원(063-711-2021~2022)으로 문의하면 된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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