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레슬링협회 상임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전라북도체육회 김동진(56)이사가 전북체육 위상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김 이사는 최근 레슬링협회에서 주관하는 2017 지도자 및 심판 강습회를 전북으로 유치해 전라북도의 위상강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12일과 13일 완주 상관리조트에서는 열리는 강습회에는 전국에서 레슬링 관계자 250여명이 참가한다.
  전라북도레슬링협회 부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김 이사는 레슬링선수 출신으로서 전라북도레슬링 활성화와 한국레슬링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인물이다. 특히 지방 출신이 중앙 종목단체 상임부회장으로 활동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어서 지난 12월 취임은 전북레슬링계의 경사로도 받아들여지고 있다.
  김 이사는 대한레슬링협회 홍보이사(4년), 총무이사(4년), 현재는 상임부회장으로 부임하여 많은 국가대표선수들의 경기력향상과 우리 대한민국의 국위선양과 한국체육의 위상을 높히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김 이사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전라북도체육회 운영위원과 이사로 활동하면서 경기인 출신으로 체육정책 방안에 자문과 종목단체 활성화 지도자들의 처우개선 등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김 이사는 전라북도 경기단체 전무이사협의회 제2대 회장(2년)으로 부임하여  경기단체 위상제고와 종목단체 간의 유대강화는 물론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단체간의 서로 소통하고 상생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바 있다.
  한편 김 이사는 전주완산초 5학년때 레슬링선수에 입문하여 전주동중, 완산고를 졸업하였으며 전라북도레슬링협회 전무이사(6년)에 재임하면서 우석대 여자 레슬링팀과 완주군청 여자 레슬링팀을 창단하는데 절대적으로 기여했다. 또한 각종 전국 레슬링대회를 전라북도에 수차례에 걸쳐 개최하면서 도내 선수들의 경기력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는 등 전북레슬링인들의 자긍심을 크게 높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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