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이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아 다양한 전통문화체험을 진행, 가족 단위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 중이다.

27일부터 30일까지(설 당일 제외) 열리는 ‘키움 복슬복슬 설맞이 체험교실’에서는 △떡케익 만들기, 한지인형 만들기(27일)△우리밀 초코파이 만들기, 한지고누 만들어 체험하기(29일)△우리가족 목도리 만들기(30일)△한지 꼬꼬등 및 다양한 한지체험(27~30일)을 오전 10시와 오후 2시 하루 두 차례씩 진행한다. 무료며 2인 1조 가족 200팀이 대상이다.

같은 기간 전당 한지산업지원센터에서는 전통한지를 소재로 한 체험을 꾸린다. 한지문화체험실에서는 △한지 꼬꼬등 만들기△색동하회탈 만들기△일월 오봉도 판화체험을, 한지제조체험실에서는 △색동 한지 뜨기 체험을 운영한다.

센터 1층 로비에서는 궁중투호, 고리던지기 등 전통놀이도 즐길 수 있다. 어린이와 노인을 동반한 가족은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한지공예체험의 경우 가족 당 1개 초과 시 유료다.

접수는 12일부터 20일까지. 한국전통문화전당이나 전주시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를 작성, 이메일(zzzwre@naver.com)이나 팩스(283―1201)로 보내면 된다. 063-281-1566./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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