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강동일)가 지난 11일 부안읍에 있는 대림낭주골아파트에서 발생한 문 잠김 사고 현장에 출동하여 7층 베란다에서 로프를 이용 6층 사고현장으로 진입 안에 갇힌 3세 여자아이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이 사고는 아파트 현관문의 자동도어락이 오작동하여 발생한 사고로 보호자가 잠시 아래층으로 내려갔다온 사이 발생했다.

다행히 부안소방서 119구조대의 신속한 대처와 이웃도민의 도움으로 신고 후 20여분 만에 사고가 수습되었으며 사고를 당한 아이도 놀란 것을 제외하고 이상이 없었다.

119구조대원은 “자동잠금장치는 열쇠장금장치에 비해 문 잠김 사고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며 평소에 관리와 취급에 신경 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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