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앞 바다 갯벌 속에 묻혀 천년을 잠들어왔던 대량의‘우리 청자’가 홀연히그 긴 잠을 깨고 그 찬란한 모습을 우리 앞에 드러냈다. 실로 놀랍고 반갑고 자랑스러우며 근래에 보기 드문 우리청자 문화사의 일대 쾌거가 아닐 수 없다.군산시 옥도면 비안도리 근해, 12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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