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항로 진안군수가 13일 용담면을 시작으로 2017년 연초방문에 나선다.

이달 20일까지 11개 읍․면을 순회하는 이번 연초방문은 군민과의 희망대화를 통해 올해 군정방향을 설명하고 개인적인 소규모 숙원사업보다는 면정과 군정의 발전 방안이나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또한 군민에게 다가가는 소통행정을 뿌리 내린다는 방침 아래 온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고 지역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경로당 등 민생현장도 방문한다.

올해 연초방문은 민선 6기 군정방침과 공약사업의 전반기 성과에 대한 군민의 평가를 받고 하반기 군정방향을 모색함과 더불어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항로 군수는 이 기간 중 현장 속에서 군민의 정책수요를 가늠하고 생활현장의 애로를 청취할 예정이다.

이항로 군수는“군민과 마음이 통하는 진정한 소통은 군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면서 “올해 희망진안 완성을 위한 초석을 다질 수 있도록 군민들과 함께 대면하면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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