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숙주 군수가 민생현장을 방문해 소통을 강화하고 군민과과 함께 군정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행보에 본격 나섰다.

군은 16일 적성면을 시작으로 24일까지 황군수가 읍면을 직접 찾아가 군민과 소통하는 연초 읍면 현장방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군정 전반에 대해 군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새해 군정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군정방향 설명, 주민 건의사항 청취, 주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된다.

또 군정발전에 공이 많은 주민들에 대해 공로패와 감사패 수여도 진행된다.

읍면별로 200여명의 지역 주민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16일 적성면을 시작으로 17일에는 동계면, 18일에는 구림면과 인계면, 19일 복흥면, 쌍치면, 20일에는 유등면 풍산면, 23일 금과면, 24일 팔덕면과 순창읍 방문을 끝으로 현장방문을 마무리 한다.

군은 올해 읍면 연초 현장방문을 주민과의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도록 주민과의 대화시간에 무게를 둘 예정이다. 최대한 주민들이 많이 참여토록 하고 격 없는 대화가 가능하도록 황군수와 주민과의 거리를 좁힌다.

특히 지난해 현장 방문 시 주민들이 건의했던 사항에 대해 처리결과를 설명해 군 행정이 군민의 의견을 존중하고 반영하고 있다는 점도 주민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황숙주 군수는 “현장에서 언제나 답을 찾을 수 있는 것 같다” 면서

“이번 연초방문은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군민들의 의견을 듣고 소통을 통한 군정발전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만큼 군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가 최대한 많은 소리를 듣겠다.”고 말했다.

군은 다양한 층에서 최대한 많은 군민들이 현장방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방문 시 논의된 주민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내에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순창=이홍식기자. hsle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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