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올해 명상숲 대상학교로 만경초등학교, 심창초등학교 2개 학교를 선정하였다고 16일 밝혔다.

명상 숲은 학생들의 정서 형성과 면학 분위기 향상에 기여하고 지역주민이 여가와 휴양을 위한 쉼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학교의 유휴공간에 녹지를 조성하고 편익시설을 설치하여 쾌적한 녹색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으로써 학교당 6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시는 1월중 선정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교특성에 맞게 공간을 배치하고 향토수종 및 지역 환경에 적합한 수종을 선정하여 학생들에게 자연과 함께 교육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친환경 학습공간에서 정서함양과 환경의식을 높이고 살아있는 교육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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