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대회의실에서 지방 보조사업자 및 보조금 업무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2017년도 지방보조사업 운영에 관한 지침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는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조금 신청과 교부 절차, 보조금 집행과 회계서류 구비요령, 감사 지적사례 등 실무에 필요한 사항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정읍시 자체 지방보조금은 836건에 213억원이다.

시 관계자는 “지방 보조금 교육을 통한 업무연찬으로 지방 보조금의 신청단계부터 사후평가까지 지방 보조사업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조사업이 건전하고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 감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매년 보조사업에 대한 성과 평가를 실시해 보조금 집행의 적정 여부, 보조사업자의 자부담 비율 준수 여부, 보조금 전용카드 사용 등에 대한 성과를 평가한 후 그 결과를 다음 연도 예산 편성에 반영하는 등 보조금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집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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