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2017년 금융소비자리포터를 모집한다.

16일 금감원에 따르면 실제 금융거래 경험을 바탕으로 하는 리포터 제보를 통해 불편사항을 적시에 발굴, 개선하기 위해 올해 ‘금융소비자리포터’를 모집한다.

금융에 대한 지식이나 관심이 있는 18세 이상 소비자는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선발인원은 300명 내외다.

오는 30일까지 금융감독원 홈페이지에서 리포터 지원이 가능하며 발표는 새달 1일 금감원 홈페이지에서 게시하고 선정된 리포터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활동기간 중에는 각 리포터의 제보내용을 평가해 소정의 제보수당을 지급한다”며 “활동기간 종료 후에도 제보실적이 뛰어난 ‘우수제보자’를 10명 내외로 선정해 최대 3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말했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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