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17~20일까지 다중이용시설 승강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와 시군 담당자 및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합동으로 고속버스터미널, 철도 역사, 백화점 등 7개 시·군 9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중점 점검내용은 승강기 안전관리 실태 및 작동상태 등 이상 유무, 승강기 비상호출장치 및 에스컬레이터 역주행방지장치 작동실태, 승강기 자체점검 실태 및 위험요인 파악 관리여부 등이다.
또한 승강기의 안전한 이용방법, 올바른 관리방법, 사고·고장시 대응요령, 승강기 점검 요령 등의 교육도 병행한다.
이현웅 도민안전실장은 “설날 명절을 맞아 승강기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승강기 점검과 안전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 도민이 승강기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혜기자·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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