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준수 군산시부시장이 취임이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 부시장은 최근 각 분야별 현장 행정을 점검하면서 관광 활성화를 통해 활로를 찾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17일에는 고군산연결도로 현장을 찾아 교통대책과 관광객의 편의시설 확충 등 분야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 역시 지난해부터 본격 가동하고 있는 고군산연결도로 개통대비 T/F팀과 함께 관광 편의시설 구축 등 다각적인 관광인프라 확충방안에 대한 점검을 펼친 것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다.

한 부시장은 올 연말 고군산 연결도로의 완전 개통에 대비해 주차장 조성을 비롯한 신시도와 무녀도 관광기반 조성사업, 상하수도 등 생활환경 기반시설 등의 사업설명을 들었다.

특히 무분별한 개발로 해안경관 및 산림이 훼손되지 않도록 보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관리방안 등도 챙겼다.

한 부시장은 이번 현장 행정 점검을 벌이면서 “업무를 가장 빨리 파악하는 방법은 현장을 나가보는 것”이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보고 듣고 방문하는 곳은 공직자도 같이 보고 듣고 점검해야 하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행정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2일 취임이후 한 부시장은 AI 확산 방지 및 조선업관련 경기침체에 따른 민생대책을 최우선 과제로, 단체 및 기관방문 인사 대신 시급한 현안파악을 위한 현장행정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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