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희 장수부군수는 지난 17일 산서면 ‘서예교실과 한자교실’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프로그램은 성균관 유도회 장수군지부 주관으로 서예가 권석희씨와 권승근 문화원장 지도하에 올바른 여가문화 정립과 취미생활 개발을 위해 육영당에서 매주 화·금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해오고 있다.

서예교실과 한자교실은 매년 30여명의 회원이 프로그램에 참여고 있으며, 전시회와 봉사활동을 통해 충·효·예 정신과 미풍양속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한영희 부군수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서예교실을 통해 충·효·예 정신을 배우는 회원들의 뜨거운 열정이 느껴진다”며“충,효의 고장인 산서면의 미풍양속 전통을 지속적으로 이어가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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