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사회 전반에 만연해 있는 안전불감증을 해소하고 안전습관의 생활화로 재산 및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내 125개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눈높이 안전문화교육’을 실시한다.

18일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우리 주변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안전수칙 등 생활안전분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보행자 안전수칙, 이륜자동차 및 자전거 안전 등 교통안전분야, 화재안전 및 농기계 안전분야, 지진대비 등에 대한 내용을 안전교육 전문강사가 마을을 찾아 알려준다.

특히 안전사고 사례 동영상 시청 및 생활속에 필요한 안전상식 등을 재미있게 구성,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유도해 내실있는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은 교육완료 후 만족도 및 기타 건의사항 등 설문조사를 실시해 향후 교육계획 등에 반영할 예정이다.

최충식 재난안전과장은 “사회 구석구석의 안전불감증을 해소하고 재난 및 안전사고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생활 속 안전문화를 정착해 나가고, 앞으로 가장 안전한 지역 완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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