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올해 유아교육 내실화를 위한 지원 강화 방침을 밝혔다.
도교육청은 놀이와 체험 중심 교육활동, 숲과 연계한 교육활동, 도란도란 책 놀이터 운영 등 3가지 중 1개 사업을 유치원들이 선택해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국·공립 유치원과 유아 정원 20명 이상인 사립 유치원에 대해 교원과 학부모 대표 5~11인으로 참여하는 운영위원회 구성과 운영을 정착시키고, 교무실무사 40명을 배치, 교원업무 경감을 지원할 계획이다.
유아학비의 경우, 교육과정비 공립 월 6만원과 사립 월 22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방과후 과정비는 공립 월 5만원, 사립 월 7만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올해 3월 전주 아름유치원(12학급), 전주 하가초 병설유치원, 익산 가온초 병설유치원이 새롭게 개교한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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