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기간인 1월 27일 0시부터 30일 24시까지 4일간 농·축협과 NH농협은행 계좌를 이용한 모든 금융거래가 일시 중단된다.
23일 NH농협은행은 이번 금융거래 일시 중단은 고객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농·축협과 농협은행의 전산시스템을 각각 새롭게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미리 불편에 대비해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일시중단 기간에는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텔레뱅킹 등 계좌이체 및 조회 ▲자동화기기(CD/ATM) 입금·출금·계좌이체 및 조회 ▲타 금융기관을 이용한 농협계좌 입금·출금·계좌이체와 조회 업무가 모두 중단된다.
또한, 체크카드는 27일 이외에는 이용할 수 없으며, 신용카드의 '현금서비스 및 카드론'과 현금카드는 연휴 기간 동안 사용이 안 된다.
신용카드 이용은 가능하지만, 28일 16시부터 29일 02시까지 약 10시간 동안 온라인 결제 및 NH농협카드(채움) 모바일 간편결제(올원페이) 등 일부 거래가 제한된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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