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위조 홍삼농축액의 부정유통을 막기 위해 원산지를 판별할 수 있는 첨단기술을 활용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원예특작과학원은 DNA 마커를 개발, 5~6시간만에 고려인삼과 미국삼 등 종의 기원이 다른 홍삼농축액을 판별할 수 있다.
농관원은 4종의 첨단 분석장비를 이용해 동일한 종이면서 원산지가 다른 홍삼농축액까지 판별할 수 있다.
이 기술은 1시간 안에 원산지를 판별할 수 있으며, 정확도는 100%로 나타났다.
홍삼농축액의 원산지 확인이 필요한 경우 농진청 인삼과(043-871-5613)와 농관원 원산지검정과(054-429-7861)로 문의하면 된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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