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체육회는 23일 전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제6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는 회장인 송하진 지사를 비롯하여 재적이사 30명중 19명이 참석해 임원변동사항과 제98회 전국동계체전 출전계획 등을 보고 받았다. 또한 2016년도 사업결과 및 세입·세출결산 심의 건,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승인 건, 2017년도 정기대의원총회 개최 건을 의결하였다. 
  송하진 지사는 인사말에서 “올해는 ‘FIFA U-20 월드컵’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라는 굵직한 국제대회가 우리 지역에서 열린다. 전북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모처럼의 기회이므로 전북 체육인들의 열정과 패기가 두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든든한 토대가 되어 주리라 믿는다” 며 “아울러 다음 달 공식 개막하는 동계체전에서도 우리 선수단이 집중력을 발휘해 19년 연속 종합 4위를 지켜낼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주기 바란다“ 고 말했다.
  이에 따라 도 체육회는 오는 2월 1일 오전 11시 전북체육회관 2층 회의실에서 대의원총회를 열어 이날 의결된 사항에 대해서 최종 처리할 예정이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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