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부속기관 목재가공지원센터(센터장 오승원)가 대학 구성원 가족과 함께하는 목공 레크레이션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1일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비롯한 가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교육에서는 전통 짜맞춤 가구를 이용한 목재 좌탁 제작 등을 통해 목재의 우수성을 확인하는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마련된 이번 행사는 전북대가 우수성을 자랑하는 목재 가공과 한옥 건축 우수 인프라를 알리기 위한 것이다.
오승원 센터장은 “전북대 목재가공지원센터는 학생 실습과 교내 건축물에 대한 서비스, 목공 교육 활동 등 많은 일을 하고 있지만 홍보가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면서 “구성원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더욱 내실 있는 목공 레크레이션을 진행해 전북대가 갖추고 있는 우수성을 알려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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