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연재 ‘수필의 전범을 찾아서’ 29번째 순서로 ‘기행수필과 서사적 교술’(오양호)을 실었다. 
  신인상 당선작으로 수필의 미학적 성취를 보여준 박석원의 ‘G선상 아리아’, 자신의 결점을 소재로 도전의식과 가정의 해학적인 분위기를 다룬 배영주 ‘사오정의 하루’를 실었다.
  또 평론부문에서는 유현숙 ‘표백된 사랑과 고독, ‘우리들’에 대한 욕망-목성균의 수필세계’를 실었다. 그는 문학의 한 장르로서 수필의 문학성과 효용성에 대한 의혹을 목성균의 수필 탐색을 통해서 보여줬다.
  다시 읽는 이달의 문제작에는 서정길 ‘떨켜의 축복’, 김재희 ‘냉기를 밀어내며’, 황진숙 ‘숯’과 허상문의 작품론 ‘영혼 없는 시대의 삶과 문학’을 게재했다.
  또 나의 대표작 코너에서는 고연숙의 ‘나비와 휴대폰’,수필가가 감동한 이 한 편의 수필에는 윤경화 ‘인향만리의 감동-목성균의 ‘고모부’’가 소개됐다.
/이병재기자·kanadasa@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