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이 역사교육 활성화 차원의 독도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지난달 31일 전북도교육청은 일본이 독도에 대해 고유영토라고 주장하는 학습지도요령 해설서 개정 등 역사 왜곡 서술이 심화됨에 따라 독도교육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교과 교육과정의 독도교육을 강화하고, 독도교육자료 보급, 독도교육주간 운영 등을 추진한다.
먼저 초중고등학교는 독도 계기 수업과 창의적 체험활동 등을 통해 연간 10시간 내외의 교과 교육과정을 활용한 독도교육을 시행한다.
또 독도교육 영상물과 국내외 독도역사 발굴 자료 등 교육 자료를 보급하고, 교원을 대상으로 하는 독도교육 연수도 강화한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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