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체육회(회장 송하진)는 1일 전라북도체육회관에서 2017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 대의원총회에서는 회장인 송하진 지사를 비롯하여 시?군체육회와 회원종목단체 등 56명의 대의원이 참석해 임원변동사항과 제98회 전국동계체전 출전계획 등을 보고 받았다. 
  또한 2016년도 사업결과 및 세입·세출결산, 감사 보선 건에 대해 의결하였다. 김성희 감사의 사의표명에 따른 보선감사는 전라북도축구협회 김대은 회장이 선출되었다. 
  감사는 추후 대한체육회 승인을 마쳐 최종 결정 될 예정으로 임기는 2018년 정기대의원총회까지이다. 
  이와 같이 전라북도체육회는 2017 첫 정기대의원총회를 시작으로 전북체육의 발전을 위한 최적의 시스템을 갖춰 안정적인 전북체육회의 토대를 마련하게 되었다. 
  송하진 도지사는 인사말에서 “올해는 ‘FIFA U-20 월드컵’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라는 굵직한 국제대회가 우리 지역에서 열린다. 전북의 존재감을 확실히 보여주고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모처럼의 기회이므로 두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많은 성원을 보내 주시기 바란다” 며 “전라북도의 기상은 ‘체육’이 일으킨다. 체육현장에서 전북체육발전에 앞장서 주신 대의원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드린다“ 고 당부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