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델. /사진=전북현대

전북현대가 공격진 보강을 위해 대구 FC에서 활약했던 에델(30, Eder Luiz Lima Da Sousa, 브라질)을 영입했다.
  에델은 K리그 챌린지 대구에서 2015년부터 2016년을 뛰며 76경기 16득점 6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2016년에는 2015년보다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K리그에 대한 적응이 된 만큼 올해에는 더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을 기대할 수 있다.
  2선의 중앙에 배치될 에델은 돌파력과 뛰어난 테크닉을 소유하고 있다. 게다가 골 결정력까지 높아 전북은 에델을 이용해 기존의 김보경, 이재성, 이승기 등과 구성해 다양한 공격 옵션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전지훈련에 합류한 에델은 개인 훈련을 통해 컨디션을 끌어 올린 후 선수들과 조직력을 다질 예정이다.
  에델은 “아시아 최고인 전북의 유니폼을 입게 돼 기쁘다. 예전부터 전북 선수들과 플레이를 꿈꿔왔다. 내가 가진 장점을 최대한 살려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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