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이 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학교시설에 대한 안전 대 진단에 들어간다.
6일 전북도교육청은 해빙기를 맞아 도내 유초중고 특수학교 건물과 축대, 옹벽 등 안전취약시설, 어린이 놀이기구 등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 점검은 안전진단 추진단을 구성해 민관 합동 점검 대상과 자체 점검 대상 시설물을 구분해 추진한다.
민관 합동 점검 대상 시설물은 C~E 등급과 해빙기 축대, 옹벽 등 재해 취약시설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시설 안전점검은 지반침하로 인해 생길 붕괴 위험과 화재 등 위험요인을 사전에 찾아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면서 “점검결과 재난위험시설물에 대해서는 재난의 예방과 피해 경감을 위해 조기 해소가 되도록 투자 계획을 수립 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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